2022년 6월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1년 중 절반이 흘러가는 시점입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목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년에 100권의 독서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연초에 이런 계획을 주변에 알렸죠. 목표를 세웠다면 주변에 선언을 하여 스스로 책임감을 부여하려는 의지의 행동이었습니다. "난 올해 책 50권을 읽겠어!" 그리고 6월 말인 현재, 그때 그 목표를 들었던 친구가 묻습니다. "독서 100권의 목표는 잘 하고 있어?" 이때 어떻게 답하는지에 따라 계획을 세웠는지 안 세웠는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① 했어 or 못 했어 ② 50% 달성했어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어요? 첫 번째 유형의 대답을 했다면, 단순히 100권 읽겠다! 라는 선언에 그쳤던 것입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