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9월을 잘 활용하는 방법

투바지 (투자는 바로 지금부터) 2022. 9. 1. 23:07

 

8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는 제주도로 출장을 떠나, 9월을 제주도에서 시작했습니다. 편도 1시간의 비행시간 동안 바인더를 꺼내들고, 9월에 쌓인 스케줄을 체크해나가며 월간 계획을 정리를 해봅니다. 저는 일 년 열두 달 모두 소중한 시간들이지만, 9월과 10월을 특히 중요한 달로 생각을 하는데요. 오늘은 9월을 좀 더 특별하게 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시간관리와 목표관리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내 인생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잘 연계해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월말 월초 기간에는 차분하게 지난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 피드백을 해보고, 다음 한 달은 나의 1년 계획에 맞춰 얼마만큼 성과를 내야 할지 목표 설정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분기 마감하는 9월

일반적으로 9월은 분기 마감일로 직장인들은 많이 인식합니다. 인생 목표와 성과를 측정할 때도 이런 단위들과 친해지는 게 좋은데, 9월은 개인들에게도 1년의 목표 중 어느 정도까지 성과가 왔는지 파악해 보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9월 계획 단계에서 전체 목표의 75% 수준의 목표 설정에 맞춰보도록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해를 준비하는 9월

그리고 9월의 마무리 시점에서는 일 년의 마무리와 동시에 다음 해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새해 계획을 12월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기라도 하면 다행이긴 하죠...) 이런 경우에는 대개 매년 비슷한 패턴의 새해 계획이 반복되는 경우가 저 개인적으로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9월 말부터 10월 초부터 다음 한 해를 계획해둔다면, 12월까지 연말 마감하는데 실행력을 더 키울 수 있고, 새해가 시작될 때도 탄력을 받아 루틴을 이어가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정리해보자면, 평소의 월말 월초라면 한 달 동안 어떤 성과를 달성했는지 스스로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지고, 연간계획을 바탕으로 월간계획을 가져온다면, 9월에는 1년이라는 단위 안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왔고, 새로운 1년을 어떻게 그려볼지에 대한 스케치를 해보는 시간이라 보시면 좋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계획과 성과가 모두 충만한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